1일 국정원에서 운영한 <민간인 댓글부대>에 교수·언론인·대기업간부 등이 동원된 사실이 드러났다. 이들은 이명박·박근혜정권옹호를 위한 불법정치활동에 참여했다.
6일 수능을 앞두고 바다에 뛰어든 고3학생이 구조됐다. 10일 발표된 통계철자료에 따르면 지난10년간 청소년사망원인 1위는 자살이며 자살원인 1위는 학업스트레스다.
7일 광주미문화원방화 당시 대학생으로서 자리에 함께했던 최충언씨가 오마이뉴스와 인터뷰를 했다. 최씨는 <항상 가난한자의 편이다 보니 대학졸업후 빈민촌에서 쭉 의료지원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최근 노숙인들의 주거문제와 관련해 봉사활동을 해온 그는 <의식주는 최소한 보장되는 사회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8일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가 대학입학금폐지 반대입장을 표했다. 앞서4일에 <사립대입학금 제도개선협의회>가 출범했지만 교육부의 이러한 행보에 사립대총장들이 반기를 든 것이다. 이자리에서 사총협은 법적허용한도내 등록금자율인상을 하는 방안도 정부에 요구하기로 결의했다.
9일 서울대시흥캠퍼스 철회를 요구하며 서울대본부를 점거했다가 무기정학처분된 학생들이 <민중언론 참세상>과의 인터뷰에서 학교가 학생들을 사찰했다고 주장하는 한편 지난1년간 투쟁한 성과로 ▲시흥캠퍼스착공 지연 ▲문제의식 확장 ▲성낙인총장퇴진 운동 ▲교수사회의 동조를 꼽았다.
10일 전남대 건축·도시설계전공 졸업반33명중 11명만이 졸업에 성공해 이례적인 대거탈락을 기록했다. 해당학과의 오세규교수는 졸업작품포기현상에 대해 <사회양극화가 심해지고 밖에 나가도 취업하기 어렵다보니 어학이나 자격증,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다.>고 언급했다.
박남기광주교대교수가 지난달27일부터 교대학생75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 따르면 교대생 10명중 3명은 <도서벽지 근무수당을 아무리 인상해도 근무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박교수는 <도서벽지지역에만 중등교원자격증 소지자를 교과전담교사로 채용하거나 은퇴를 앞둔 경력교사에게 유인책을 제공하는 등 <특별 채용>의 길을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21세기대학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