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충남홍성의 혜전대 학생들이 홍성군청앞에서 기숙사신축허가를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집회에서 <학교가 2019년 기숙사입주를 목표하고 있지만 일부 오피스텔임대업자들의 반대로 홍성군이 허가를 내지 않는다.>며 <기숙사가 낙후하고 부족해 입학상담과정에서 미등록자도 발생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혜전대인근 원룸임대사업자들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홍성군과 충남도청에 <기숙사신축보다 기존원룸을 활용하는 것이 현실적이고 학교와 주민들이 상생하는 길>이라는 진정서를 접수했다.
혜전대기숙사 건축허가 처리기한은 11월15일이다. 홍성군은 <학교와 주민들이 상생할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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