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공동행동(일본군성노예제사죄배상과 매국적한일합의폐기를 위한 대학생공동행동)의 소녀상지킴이농성이 11일로 683일째를 맞이했다.
<촛불승리! 한일합의폐기!> 토요투쟁은 당일 오전에 별세한 이기정할머니를 기리며 시작했다.
소녀상지킴이는 <1970년11월13일은 전태일열사가 <근로기준법 준수>를 외치며 돌아가신 날이다. 하지만 47년이 지난 오늘날도 달라진것은 거의 없다. 역사적인 촛불항쟁으로 집권한 문재인정부는 당연히 천만민심의 목소리를 들어야할것이다.>고 이야기했다.
또 다른 청년학생은 <2차세계대전때 발생한 일본군성노예제문제의 해결이 되지 않은채로 이 땅에 다시 전쟁이 일어나려고 하고 있다. 우리가 지난 추운 겨울을 버틴 이유는 더 나은 나라에서 살아보고자 하는 것이었으나 지금 우리의 삶은 아직도 전쟁위기 속에 있고 아직도 민중들은 죽음을 앞에두고 있다. 본질적인 문제해결과 평화를 위해 우리는 끝까지 투쟁할것이다.>고 강력히 말했다.
참여한 지킴이들은 <문재인정부는 매국적한일합의폐기에 즉각 앞장서라>, <전쟁미치광이 트럼프의 전쟁행각 반대한다>, <문재인정부는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장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21세기대학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