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자본이 자금지원으로 미국대학에 영향력을 행사하려 했다며 미국학계와 정계가 반발했다.
미국 텍사스대 오스틴 캠퍼스가 미중교류재단(CUSFEF)의 자금지원을 거절했다. 대학관계자들은 CUSEF의 둥젠화・중국공산당과의 관계를 우려했다.
텍사스가 지역구인 테드크루즈공화당상원의원은 <CUSEF 자본을 받아들이면 중국이 선전을 퍼뜨리고 대학의 신뢰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며 펜브스총장에게 서한을 보냈다.
미국 싱크탱크 제임스타운재단의 중국전문가 피터 매티스는 <중국공산당과의 연계 때문에 대학이 돈을 거절하는 최초의 사례중 하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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