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선에서 박근혜후보는 20~40대에서 문재인후보에게 졌지만, 투표율이 89.9%인 50대와 78.8%인 60대이상으로부터 몰표를 받았다.
유권자수에서부터 50대이상이 1618만여명으로 30대이하 1547만여명에 비해 70만여명이 더 많다.
투표율도 방송3사의 출구조사에 따르면 20대 65.2%, 30대 72.5% 보다 50대 89.9%, 60대이상 78.8%로 훨씬 높았다.
40대도 40~44세까지는 문후보의 지지가 많았지만, 45세이상에선 박후보가 만만치 않은 지지를 받으면서 표심이 엇갈렸다.
연령대별 예상득표율은 20대 박33.7 문65.8, 30대 박33.1 문66.5, 40대 박44.1 문55.6, 50대 박62.5 문37.4, 60대이상 박72.3 문27.5이다.
한편 남성득표율은 박후보 49.1, 문후보 49.8로 비슷한 반면 여성득표율은 박51.1, 문47.9로 여성들의 3.2(%)가 박후보에게 더 투표했다.
이수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