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공동행동(일본군성노예제사죄배상과 매국적한일합의폐기를 위한 대학생공동행동)의 소녀상공동행동농성이 12일로 865일째를 맞이했다.
이날 소녀상지킴이는 <한일합의폐기를넘어 일본군성노예제문제의 진정한해결은 강제징용노동자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며 <우리민족의 역사를 돌이켜보았을 때 일본제국주의에 피해를 입은 사람들과 그들에 맞서 싸운 사람들이 있었다.>면서 <우리도 그들처럼 소녀상에서 투쟁을 이어나가면 좋겠다.>고 토요투쟁을 시작했다.
한 소녀상지킴이는 <3년전 제2의한일협정이라고 불릴만한 매국적 한일합의가 맺어졌다.>며 <온 국민들은 한일합의폐기를외치며 박근혜정부와 맞서싸웠고 소녀상지킴이들은 소녀상철거를반대하며 농성을 시작했다.>며 <박근혜되진후 문재인정부가 들어섰지만 촛불민심을 계승했다는 문재인정부는 한일합의폐기를 이루지못하고 소녀상지킴이들은 3년동안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한일합의를 위해 단결과 투쟁을 해야 한다.>며 <외친다고 해서 폐기되는것이 아니다.>, <실천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생각으로 남을 뿐이다.>고 이어나갔다. 계속해서 <촛불때도 말로만 외칠 때에는 박정권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했고 국민의 목소리와 화가 터져나와 실천으로 이어져 촛불시위가 시작될 수 있었다.>며 <한일합의 폐기를 위해서는 투쟁하고 단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요투쟁 참가자들은 <매국적한일합의폐기하고 일본군성노예제문제즉각해결하라!>, <공식사죄하고 법적배상하라!> <분단세력 몰아내고 우리끼리 통일하자!> <5.18정신 계승하여 민주사회 이룩하자!>는 구호를 외쳤다.
21세기대학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