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공동행동(일본군성노예제사죄배상과 매국적한일합의폐기를 위한 대학생공동행동)의 소녀상공동행동농성이 23일로 876일째를 맞이했다.
이날 소녀상곁에서는 1336차 수요시위가 열렸다. <새 세상을 여는 천주교 여성공동체>에서 주관했다.
왈츠와 아코디언연주, 여고생들의 <아름다운 세상> 합창이 이어지며 문화적으로 풍성한 시위가 전개됐다.
대덕초등학교에서 온 수요시위 참가자는 <사람은 모두가 언제나 실수를 한다. 하지만 일본은 언제나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다.>며 <부인한다고 해서 사실이 달라지나.>하고 반문을 던졌다.
소녀상지킴이들은 늦은 밤에도 소녀상을 방문한 <평화어머니회>를 반갑게 맞으며 농성을 이어갔다.
21세기대학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