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대공대재료공학부 이태오교수와 스탠퍼드대 제난 바오 교수 공동연구팀이 <<플렉서블 유기소자>를 이용해 생물의 촉각신경을 본뜬 인공감각신경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인공감각신경은 압력을 받으면 즉각 반응하는 말초신경과 유사한 방식으로 죽은 곤충의 다리를 움직이게 할 수 있다.
인공감각신경에 압력이 가해지면 인공촉각수용체-인공뉴런-인공시냅스 순으로 정보가 전달된다.
연구팀은 <인공감각신경을 로봇에 장착하면 인간과 비슷하게 움직일 수 있다.>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도 해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태오교수는 <신경에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위한 보철장치개발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고 말했다.
21세기대학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