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독거 청년가구 연간 빈곤율이 급상승했다.
주거비•생활비 부담탓에 부모+청년가구 비율도 함께 상승했다. 부모와 청년이 함께 사는 가구수는 OECD가입국 중 1위로 조사됐으며 경제적•정신적 부모의존율이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독거 청년가구의 임대료 과부담 비율은 2016년 가장 높았다. 다른 가구에 비해 청년가구의 지하•반지하•옥탑방 거주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다.
여러 기준으로 구분된 유형별 청년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는 게 연구팀의 의견이다. 연구팀은 나아가 고용 뿐만 아니라 주거•복지 등 포괄적인 청년정책을 정부가 시행할 것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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