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대전 택배 물류센터에서 상하차업무를 하던 청년노동자가 감전사고로 의식불명된 지 10일만에 사망했다.
상의탈의한 채로 컨베이어벨트 아래서 작업도중 벌어진 참사다. 물류센터 원청인 CJ대한통운회사측 입장과 달리 사고위험을 예상했음에도 미비한 안전조치가 있었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경찰은 책임소재를 가리기위해 조사중이며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특별감독에 나서 부분작업중지명령을 내렸다.
각계 정치권에서는 사측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함께 <청년사회상속제>입법이나 산재사고에 기업이 확실히 책임지는 <기업살인법>도입을 요구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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