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대학교연구팀이 박사과정을 경험하고있는 학생의 18%가 우울증·불안증세를 경험하고 있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일반 미국인들의 5.6%에 비해 3배 가까이 높은수치다.
2016~2017년동안 진행된 연구에서 경제학학생 약5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11%의 학생은 조사기간동안 수십차례 자살을 고민했다고 답했다.
이번 연구에는 하버드대학·콜럼비아대학·미시간대학·메사추세츠공과대학·프린스턴대학·캘리포니아대학 버클리·캘리포니아대학 샌디에이고·예일대학 등 8개 학교가 참여했다.
연구팀은 박사학위를 받고 졸업하는 13%의 학생은 최소7만달러(약8000만원)의 학자금대출을 받았고 40%에 가까운 박사학위 소지자들은 별다른 직업없이 학교를 졸업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학생들 대부분은 자신의 정신건강상태가 평균이상이로 믿고있었다.>며 <교육당국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