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정부에 대한 청년층의 지지율이 대폭 떨어졌다.
18일 더불어민주당박주민의원은 <최근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올초만해도 문대통령에 대한 20대지지율이 82.9%였으나 11월 둘째주는 54.5%로 28.4%가 하락했다>며 <미래를 책임질 20대가 실망하고 있다면 그 부분은 더 크게 받아들여야한다.>고 지적했다.
문대통령은 취임사에서 평등한 기회·공정한 과정·정의로운 결과를 강조했지만 경제위기·민생파탄·적폐청산을 비롯한 사회개혁이 이루어지지않아 민중들의 생존권은 여전히 보장되지 않고있는것으로 보인다.
대학생A씨는 <취임사를 들으며 상식이 통하는 세상이 올거라 생각하고 기대했다.>고 말한뒤 <그러나 현재 국정운영을 보면 지난정권과 크게 다른점을 찾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외환위기이후 최대의 실업률을 보이는등 청년층의 삶이 더 팍팍해졌지만 20대의 절반이 현정권을 지지하고 있는것은 <평화정책때문>으로 보인다.
실제 9월평양공동선언에 직후 실시한 지상파3사 여론조사에서 80%의 시민들은 <정부의 정책을 지지한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