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의 소녀상지킴이농성이 5일로 1072일째를 맞이했다.
이날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자할머니 중 한분인 김순옥 할머니가 향년 97세로 별세했다. 소녀상지킴이들은 <빠른 시일 내에 빈소를 조문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1364차 수요시위는 <평화나비 네트워크> 에서 주관했다.
이번 수요시위는 김순옥 할머니의 명복을 비는 묵상으로 다소 무겁게 시작됐지만 학생들과 청년들의 열정적인 자유발언을 통해 힘찬 분위기로 마무리했다.
이후 1072일차 농성이 계속됐다.
<매국적 한일합의 폐기하라! 일본정부는 일본군성노예제문제 공식사죄·법적배상하라! 헌법개정 군국주의부활시도 아베정권 규탄한다!> 일인시위는 소녀상옆에서 전개됐다.
소녀상특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