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학생공동행동논평 2]
독도망언 일삼으며 군국주의적 침략야심 드러내는 아베정부 강력히 규탄한다!
최근 아베정부가 전쟁가능한 일본으로의 개헌에 박차를 가하며 당내 요직에 자신의 측근을 배치하고 있다. 어제 아배내각 신임 영토담당장관 미야코시 미쓰히로가 <독도가 보이진 않지만 저쪽 방향에 일본 고유의 영토가 있다는 걸 확신했다>고 망언해 논란이 거세다.
최근 일본은 논란속 진행되는 제주국제관함식에 욱일기군함을 들여오기로 해 거센 항의에 끝내 불참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욱일기를 달지 말 것을 요청하는 우리 정부에게 <비상식적인데다 예의가 없는 행위>라고 말했으며 지금은 우리의 이순신장군상징기게양에 항의하는 황당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연일 이어지는 일본정부의 망언망동에 남의 민중만이 아니라 우리민족 전체가 분노하고 있다.
다른나라의 영토를 침략하려는 것은 전형적인 제국주의망동이다. 삼국사기 1454년기록에 독도의 위치가 등장했고 1800년대 일본교과서와 일본’고(古)지도’에는 독도가 조선땅이라고 표기돼있다. 한반도에서 자행했던 침략전쟁에 어떠한 사죄도 없이 침략의 상징인 욱일기를 단 군함을 투입하려는 것도 모자라 계속해서 황당한 독도시비를 계속 거는 저의가 무엇인가. 아베정부의 <전쟁헌법>으로의 개정시도와 맞물리는 군국주의부활책동의 신호탄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한반도를 중심으로 동북아에 형성되는 평화의 대세에 역행하는 군국주의부활책동은 아베정부의 정치외교적 고립, 이른바 <재팬패싱>만을 가속화할 뿐이다. 아베정부는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비롯 모든 전쟁범죄부터 사죄배상하고 독도와 역사에 대한 왜곡을 당장 중단하라. 우리는 침략야욕을 버리지 못하고 동북아정세를 긴장시키며 군국주의부활책동을 다그치는 아베정부를 강력히 규탄하며 그 본질을 폭로단죄하는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
독도망언 사과하고 역사교과서왜곡 중단하라!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사죄배상 이행하라!
매국적한일합의 폐기하라!
평화헌법개정 침략전쟁획책 아베정권 규탄한다!
2018년 10월13일 일본대사관앞 소녀상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