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논평3]
아베정부는 전쟁연습 즉각 중단하고 전쟁범죄부터 철저히 사죄하라
아베의 군국주의적 침략야심이 날이 갈수록 노골화되고 있다. 올해 일본은 구일본군의 육군참모부격인 육상총대와 일본판해병대인 수륙기동단을 창설했고 언제든지 자위대무력을 동원할 수있는 지휘체계를 수립했다. 게다가 최근 군비를 큰폭으로 증강해 신형요격미사일체계 <이지스어쇼어>와 극초음속순항미사일, 스텔스전투기 <F-35>와 수직이착륙수송기 <오스프리> 등을 구입하며 무장장비의 현대화에 열을 올리고있다.
아베정부가 실전능력을 높인다는 명분으로 침략전쟁연습을 감행한 정황이 포착됐다. 일본수륙기동단과 미해병대가 지난 13-14일 공동전투훈련을 진행했고 일본육상자위대와 인도육군은 오는 27일부터 11월18일까지 인도 북동부에서 테러대비공동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렇듯 일본군국주의세력은 자위대를 공격형무력으로 개편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다른나라까지 끌어들여 활동영역을 더욱 확대하고있어 전세계민중들을 격분시키고있다. 이는 최근 평화헌법을 개정해 <전쟁헌법>을 제정하겠다는 군국주의부활책동과 밀접히 연관돼있다.
일본은 패전후 단 한순간도 전쟁야욕을 버린 적이 없다. 과거에 대한 반성은커녕 1954년 자위대창설이후 활동범위의 확대를 위해 틈만 나면 법개정을 추진해왔다. 최근에는 아예 <자위대>를 <국방군>으로 승격시켜야 한다면서 집단적자위권과 전투력보유를 금지한 평화헌법개정에 가속페달을 밟고있다. 아베정부는 전세계민중을 전쟁의 비극으로 몰아넣는 일본의 군사대국화야망과 재침략획책이 국제사회에서 스스로를 고립시키며 또다시 파멸적 타격을 입게 될 뿐이라는 역사의 교훈을 명심해야 한다. 이미 평화를 향한 전세계민중의 열망과 평화를 향해 나아가는 국제정세의 대세를 거스르는 것은 역사의 수레바퀴에 맞서는 어리석은 사마귀와 다를 바 없다.
아베는 어제 메이지유신150년기념식에서 후안무치하게도 끔찍한 식민지배와 전쟁범죄에 대한 어떠한 반성과 참회 없이 공적만을 강조했다. 과거 일제가 저지른 야수적인 전쟁범죄의 흔적들은 아직 그대로 이 땅에 남아있다. 아베정부, 일본정부는 반평화적 전쟁책동을 지금 당장 중단하고 온갖 전쟁범죄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하라. 우리에게 이제 소녀상을 지키고 아베의 군국주의부활책동을 경고하는 것은 제국주의에 반대하고 평화를 쟁취하기 위한 시대적 사명이다. 우리는 일본군국주의부활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를 더욱 높여 기어이 재침야망을 실현해 보겠다고 망상하며 날뛰는 아베와 군국주의세력이 끝장날 때까지 굴함없이 투쟁할 것이다.
아베정부의 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규탄한다!
아베정부는 침략전쟁연습 당장 중단하라!
평화헌법개정 침략전쟁획책 아베정권 규탄한다!
일본군성노예제문제 해결하고 철저히 사죄배상하라!
매국적한일합의 폐기하라!
2018년 10월24일 일본대사관앞 소녀상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