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정책연구원 신지형박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동안 6시간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할 경우 비만이 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19세부터 69세의 성인 7808명을 대상으로 나이, 미디어이용시간, 신체활동, 체질량지수, 흡연여부를 설문했다.
미디어이용시간이 2시간미만인 경우 비만은 13%, 4시간미만은 14%, 6시간이상은 18%로 집계됐다. 연구팀은 설문결과를 바탕으로 하루중 미디어이용시간이 6시간 이상인 사람은 2시간미만인 사람에 비해 비만위험도가 1.4배 높다고 분석했다.
신지형박사는 <신체활동정도보다 과도한 미디어사용시간이 비만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며 <장시간의 미디어사용이 비만으로 이어지는 부작용을 규명하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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