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의 소녀상지킴이농성이 18일로 1116일째를 맞이했다.
이날 오후 소녀상 앞에서는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논평이 발표됐다. 논평발표영상은 페이스북<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래는 논평 전문이다.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보도(논평) 10]군국주의부활책동과 재침야욕의 끝은 파멸뿐이다일초계기논란과 관련해 한일군사당국이 14일 싱가포르에서 대면협의를 진행했으나 일본의 무례한 요구와 억지주장으로 합의를 실패했다.1. 협의직후인 15일 아베정부는 <한국이 일본의 전파정보상호공개요구를 거부했다>며 전파정보공개무산의 책임을 전하가며 망언했다. 국방부는 <일정부에서 결정적 증거는 공개하지 않으면서 우리구축함의 전체레이더정보를 요구했다>고 반박했다. 일본은 초계기가 수신한 레이더정보만 공개하면 명백해지는 사실을 밝히지 않는 것으로 일본측주장이 거짓임을 반증하고있다. 아베정부가 초계기논란을 조작하는 비열한 저의는 일방위성 타케시의 <다양한 형태로 미국의 협력을 받을 생각>이라는 말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아베정부는 이 문제를 국제문제로 비화시켜 군국주의부활의 동력으로 삼으려 하고있다.2. 같은날 14일 주일미군사령부는 영상 <주일미군의 임무>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독도를 리앙쿠르암초로 표기하고 동북아분쟁지역 중 하나로 언급하며 일본의 영토분쟁책동을 두둔했다. 영상은 동북아를 분쟁지역으로 규정해 주일미군강화의 거짓명분으로 삼으려는 미국의 제국주의적 본색과 동북아전쟁위기를 인위적으로 고조시키며 일본을 <전쟁가능한 나라>로 탈바꿈하려는 아베정부의 동북아재침야욕이 맞물려 돌아가고있음을 객관적으로 확인해준다. 미·일제국주의에 의해 한반도의 평화통일과 동북아안전이 심각히 위협받고있다.3. 아베정부는 아직도 한치앞에 천길 절벽이 있는 줄 모른다. 강제징병징용협의에 대한 답변시한을 30일이내로 못박으며 안하무인으로 나오고있으며 과거에 대한 제대로된 사죄·배상은 여전히 감감무소식이다. 초계기논란과 함께 독도시비를 감행하는 것은 영토침략위협이며 전쟁도발이다. 더이상 두고볼 수 없는 강도적 만행에 우리민중, 우리민족의 분노가 치솟고있다. 아베정부는 군국주의부활책동과 재침야욕의 끝은 파멸뿐임을 알아야 한다. 과거와 현재는 다르고 미래는 더 달라질 것이다.2019년 1월18일 일본대사관앞 소녀상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매국적 한일합의 폐기하라! 일본정부는 일본군성노예제문제 공식사죄·법적배상하라! 헌법개정 군국주의부활시도 아베정권 규탄한다!> 일인시위는 소녀상옆에서 전개됐다.
소녀상특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