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정지궤도기상위정 천리안2A호가 첫지구관측영상을 송신했다.
천리안2A호의 사진은 1호와 달리 컬러사진이다. 1호에 비해 공간해상도가 4배향상됐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형확인, 구름의 발달정도, 태풍눈의 위치와 이동경로의 실시간관측, 산불・연기・화산재 등 자연재해의 탐지에 활용된다.
천리안2A호는 지난달5일 발사돼 21일 목표정지궤도에 안착했다. 올해 7월부터는 관측영상이 국내를 비롯해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제공된다.
문미옥과학기술정보통신부제1차관은 <향후 천리아2B호, 차세대중형위성 등 다양한 위성개발을 통해 국민의 삶을 보다 안전하고 윤택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나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