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발표한 <2018 인터넷이용실태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폰 보유율이 87%에 달하고, 스마트폰을 제외한 휴대전화를 합치면 96%라고 밝혀졌다.
2012년 스마트폰을 보유한 가구의 비율이 65%였던 데 비해 지난해에는 95%로 크게 증가한 것이다. 반면 PC의 경우에는 83%에서 72%로 감소했다.
인터넷이용률은 91%로, 지난 10년동안 15%나 증가했다.
김정원과학기술정통부인터넷융합정책관은 <지난 10년간 국내인터넷이용률의 성별・연령별 격차가 대폭 완화됐으며 50대 이상 이용률이 크게 증가했다>며 <향후 1인가구증가 등 미래사회변화와 추세를 반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면밀한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나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