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히스쿠기에흐만프랑스진보정당대표는 29일 서울용산철도회관에서 열린 9회코리아국제포럼 마지막날에 <세계노총과 장기투쟁노조가 함께하는 국제컨퍼런스>에서 발언했다.
모히스쿠기에흐만당대표는 <6개월전에 우리에게 프랑스노란조끼운동이 민중저항의 상징이 되었을거라고 말했으며 모두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놀랐을것이다. 이러한 형태로 전개될 것을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프랑스노조운동은 전략적인 이유로 대중을 결집시킬수가 없었다. 그리고 체념의 분위기가 만연해 있었다.>며 <자본주의가 환경파괴의 주범이다>라고 강조했다.
모히스쿠기에흐만당대표는 <마크홍정부가 가장 최근에 했던 것이 디젤가격에 대한 유류가격을 올리는 것이었는데 지난 30년동안 부동산투기로 인해서 노동자들이 도시를 떠나서 주변부에서 살게되었다. 그렇기때문에 자동차가 필요하고 일하러가기 위해서는 교통수단이 필요했던 것이다.>고 지적했다.
또 <가난에 시달리지 않는 사람들도 도심을 떠나서 넓은 집 아이들을 키우기 좋은집으로 이동하게 되었다. 이 사람들이 시간이 지난후 자동차 하나로 충분하지않고 두대가 필요하다는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전에 걸어서 사러갈수있었던 것을 차로 이동해서 사러가야하는 상황에 처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노동자들은 임금이 너무나 부족해지게 된것이다>라고 발언했다.
<나는 프랑스극우사람들을 만나본적 있지만 마크홍이 극우이지 노란조끼운동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극우가 아니다>라며 모히스쿠기에흐만당대표는 밝혔다.
<노동자들을 진보정당이 실망시켰고 지금은 정치에서 노동자들을 제대로 대변하는 정치세력이 없다>고 표명했다.
모히스쿠기에흐만당대표는 <토요일에 노동자들이 모여 파리에서 대규모시위를 열었고 큰성공을 얻었다>고 알렸다.
이어 <남코리아에 와서 베네수엘라·미국·이탈리아 등의 공장과 프랑스노란조끼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며 <세계의 노동자들을 위해 투쟁하고 노동자들의 미래를 위해 투쟁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