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29일 서울용산철도회관에서 열린 9회코리아국제포럼 <노동·복지·평화>가 폐회했다.
1회메이데이국제축전의 부문행사로 진행된 9회코리아국제포럼은 7개국에서 온 18여명의 정당·단체 이론가·활동가들과 국내진보인사들이 참여하고 연인원 300여명의 청중이 참석해 노동자들의 노동권과 민중의 생존권·발전권에 관한 심도깊은 토론을 진행했다.
29일 한명희코리아국제포럼공동대표는 폐회사에서 <전세계노동계급의 전투적 명절인 메이데이를 맞아 개최된 9회코리아국제포럼은 현시대 가장 절박한 이론적 과제를 연구하고 실천적 경험을 교환하며 뜻깊은 실천적 연대의 자리가 됐다고 총평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내일 메이데이전야제를 거쳐 모레 메이데이행진투쟁을 시작으로 새로운 실천의 기치를 높이 올릴 것이며 그 위력하고 숭고한 단결과 연대의 힘으로 노동계급을 비롯한 민중이 정치와 경제의 진정한 주인이 되는 새사회를 앞당겨나아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폐회사 전문이다.
오늘 <세계노총과 장기투쟁노조가 함께하는 국제컨퍼런스>를 마지막으로 3일간의 9회코리아국제포럼을 마치게 된다.
발표와 토론은 수준이 높았으며 국제와 국내를 오고가며 열정적이고 냉철한 이론적 탐구와 정보의 공유가 매우 인상적이었다.
전세계노동계급의 전투적 명절인 메이데이를 맞아 개최된 9회코리아국제포럼은 현시대 가장 절박한 이론적 과제를 연구하고 실천적 경험을 교환하며 뜻깊은 실천적 연대의 자리가 됐다고 총평한다.
우리는 내일 메이데이전야제를 거쳐 모레 메이데이행진투쟁을 시작으로 새로운 실천의 기치를 높이 올릴 것이며 그 위력하고 숭고한 단결과 연대의 힘으로 노동계급을 비롯한 민중이 정치와 경제의 진정한 주인이 되는 새사회를 앞당겨나아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