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포르투갈에서 열린 국제대학생프로그래밍대회에서 김책공업종합대학생팀이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미국컴퓨터협회가 1977년 처음 개최한 국제대학생프로그래밍대회는 제한시간에 복잡한 프로그래밍문제를 푸는 능력을 겨루는 대회이다.
올해 국제대학생프로그래밍대회에는 110개 국가및 지역에서 3천200여개 대학 학생들이 참여, 지역예선을 거쳐 47개국가 135개 대학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북의 김일성종합대학과 김책공업종합대학 학생들은 2013년 이래 세계 프로그래밍대회에서 30여차례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