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구 일본대사관앞 평화의소녀상에서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주최로 <아베정부강력규탄! 자유한국당해체! 전국소녀상대행진 출범식>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번 기자회견은 일본아베정부의 적반하장식경제보복과 계속해 친일친미망언망동을 일삼는 자유한국당을 규탄하며 전국소녀상대행진출범식으로 진행됐다.  


사회를 맡은 희망나비충북대표 김지선학생은 <2015한일합의폐기와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위해 이어온 농성이 오늘로 1318일차를 맞는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베정부는 과거 전쟁범죄사죄배상은 커녕 적반하장식경제보복을 자행하고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정부를 대변하듯 반민족반민중적인 태도를 일삼고있다>며 자유한국당을 거세게 비판했다. 


첫번째발언자 소녀상지킴이 채은샘학생은 <평균연령 90세이상의 할머니들은 정부가 할일을 제대로하지않아 피해자가 직접 피해를 고하고 사죄를 받아내려 투쟁하는 현실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투쟁하고있다>며 <제국주의가 얼마나 곳곳에 뿌리박고있는지 낱낱히 밝히고자 대행진을 시작하려 이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은 한반도를 군사적, 정치적, 경제적으로 억압·수탈했으며 미국과 유착해 전쟁을 발판삼아 경제재건을 꿈꿨다. 이제는 동북아군사적긴장을 구실로 군국주의가속화를 이으며 역사왜곡, 민족차별화정책은 갈수록 심해진다>고 분노했다. <매국협정 전쟁협정은 필요없으며 한일합의도 당장 파기돼야한다. 오늘도 소녀상주위를 어지럽히는 자유한국당세력을 묵과할수없다>며<더이상 할머니들께 기다리라고 할 수 없다. 과거를 덮고 미래를 이야기하는 것은 일본과 같은 말을 되풀이하는것>이라고말했다. <전쟁없는 평화세상을 꿈꿨던 할머니들은 우리를 지지해줄 것이고 청년학생의 양심으로 일떠선 것은 정당하며 소녀상을 지키고 청년의 양심이 무엇인지, 청년이라면 어떻게살아야하는지 보여주겠다>고 결의를 밝했다. 

 

<시사톡>소속 윤희준학생은<(일본은) 조선을 강점하며 20만명의 소녀들을 성노예로삼고 죽이기까지했으며 800만명의 조선인을 군수공장과 전쟁터총알받이로 끌고간것이 일본의 과거이자 우리에겐 아픈역사다>라고 말했다. 이어 <해방후 친일파는 미국의 강점아레 승승장구하며 권력을 놓치않았고 계보를 이어온 자유한국당은 일본의 경제보복조치가 이어지자 한일정상회담을 해야한다며 망언했다. 촛불항쟁으로 국민의 심판을 받은 적폐세력들이 아직도 떵떵거리고있는것이 지금의 현실이다>라고 분노했다. 그는 마지막말에서<이어지는 아베정부의 군국주의부활책동과 친일청산이되지않아 망언망동이 난무하는 한반도에 반일운동이 거세게 일어나고있다.>며 <청년의 양심이 조국을 지킨다는 말처럼 언제나 선봉에서서 투쟁하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희망나비소속 이한빈학생은 <피해생존자가 20분밖에 남지않지만 아베정부는 <한국은 과거 매춘관광지>라며 진실을 왜곡하고 추악한 태도로 우리민족을 조롱하고있다>고 전했다. <일본은 전쟁이라는 명목으로 우리민족에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우리민족을 수탈해 생산한 총칼로 우리민족을 난도질하고 다른민족을 침략하는 제국주의다. 제국주의와 전쟁이라는 먹구름아래 우리에게 인간다운 삶이란 있을 수 없다>고 목소리 높혔다. 이어<일본은 평화헌법개헌으로 <전쟁가능국>으로 회귀하려했으며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으로 올해만 다섯차례 군사정보를 넘겨주어야했다. 전범사죄와배상은 커녕 일본군성노예제-강제징용징병문제를 경제보복의 명분으로, 군국주의부활을 위한 수단으로 삼고있는 아베정부에게 어떻게 격분하지 않을 수 있는가>라며 분노했다. <평화·번영·통일은 이 시대의 절박한 요구>라며 <칼로 일어선자 칼로 망하는 법. 아베정부가 계속해서 평화에 반하는 행보를 걷는다면 그 끝은 파멸뿐이다.>라고 경고했다.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소속 강현경학생은 <아베정부는 일제강제징용피해자 배상문제에대해 수출규제를하며 경제보복을 하고있다. 이에 그치지않고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했다>며 아베정부의 망동을 규탄했다. <2014년 아베는 각료회의에서 집단적자위권행사를 허용하는 새로운 해석을 채택해으며 미국은 일본의 집단적자위권행사를 지지했다. 결국 전쟁위기 속 본인들의 이권을 챙기는 제국주의>라고 분노했다. 이어 미국방장관 에스퍼가 일본측에 제안한 남일군사정보보호협정유지요청에대해 <매국적인 한일합의가 있고나서 지소미아를 맺었고 그것은 남미일삼각군그동맹을 꿈꿨던 미제국주의의 의도가 관철된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일본제국주의에 붙었다 미제국주의에 붙었다하며 시대를 역행하는 친일친미사대매구세력이 자유한국당>이라며 지난 자유한국당원내대표 나경원의 <우리 일본>이라는 망언과 자유한국당 김천시의원이 송언석은 <한일청구권 협정에 개인청구권이 포함함>이라는 경제보복조치동조발언을 규탄했다. 강현경학생은 <이제는 전쟁의 시대, 분열의 시대를 끝장내고 민중들이 바라는 평화의시대로 가야 한다>고 발언을 마쳤다. 


공동행동측은 <일본정부는 전쟁범죄 사죄배상하라!>, <친일친미매국 자유한국당 해체하라!>, <아베정부 경제보복 강력규탄한다!>, <미일남 삼각군사동맹 해체하라!>의 구호를 외쳤다.

 

한편 전국소녀상대행진단은 8월8일 목요일부터 15일 목요일까지 7박8일간 서울·부산·충청지역을 순회하며 투쟁한다. 14일 세계<위안부>기림일에는 구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소녀상에서 <8.14기림일기자회견·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래는 현장영상·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소녀상특파기자


<아베정부강력규탄! 자유한국당해체! 전국소녀상대행진 출범식 > 기자회견 

https://www.facebook.com/sonyeosang1230/videos/1139983619523580?s=100008901152347&v=e&sfns=mo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보도(성명) 18]    

 

아베정부와 자유한국당에 맞선 반아베반일투쟁에 한사람처럼 떨쳐나서자! 

 

아베정부는 경제보복과 망언망동으로 거세게 타번지는 우리민중의 반일투쟁에 기름을 붓고있다. 아베정부는 우리대법원의 강제징용배상판결에 불복해 반도체부품의 수출을 규제하더니 지난 2일에는 기어코 우리나라를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하는 수출무역관리령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일본은 대법원판결과는 무관한 조치라고 기만하면서도 일본내 소녀상전시를 사흘만에 중단하고 유치원무상화에서 조선유치원은 제외하는 등 파렴치한 망동을 이어갔다. 문재인대통령의 <아베정부의 적반하장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말에 일외무성은 <품위없는 말을 썼으며 비정상이다>고 감히 망언했다. 무릎꿇고 사죄해도 부족할 전범국인 일본의 적반하장식 경제제재와 책임전가에 우리민족·민중의 비난이 하늘을 찌르고있다. 

 

정부와 여·야를 막론하고 사회각계각층이 반일투쟁으로 나아가는 지금, 오직 자유한국당만 친일매국의 망언망동을 일삼고있다. 자유한국당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추진한 뼈속까지 친일·친미파인 이명박과 매국적인 지소미아·한일합의체결의 당사자인 박근혜를 낳은 <친일주구당>이자 <반민특위로 국론분열>막말로 <토착왜구당>으로 불리는 사대매국당이다. 이런 정신나간 자유한국당이기에 현사태를 두고도 <지금은 토착왜구를 물리칠 때가 아니라 토착빨갱이를 몰아내야할 때>라고 시대착오적인 망언을 하거나 <문정부야말로 신친일파>라고 악질적인 음해매도까지 서슴지않고있다.  

 

아베정부의 군국주의재침야욕과 자유한국당의 사대매국망동은 트럼프정부의 비호하에 공공연히 자행되고있다. 트럼프정부는 <한일갈등 개입하지 않겠다>, <중재나 조정에는 관심이 없다>면서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응한 문정부의 지소미아재검토발언에는 즉시 <미국은 지소미아를 전폭 지지한다>며 내정간섭을 감행했다. 1945년 일본패망직후 일본에 들어선 미군정이 가장먼저 한일은 코리아전쟁의 전초기지로서 일본재무장을 추진한 것임을 세상이 다 알고있다. 아베정부는 트럼프정부를 등에 업고 우리정부를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한 당일까지 지소미아에 따라 우리로부터 군사정보를 받아갔다. 그럼에도 자유한국당은 <지소미아폐기는 자해행위>라며 트럼프정부와 아베정부의 입장을 앵무새처럼 되풀이했다. 한편 미국무장관 폼페오는 한미군사연습이 시작한 날, 한·일양국에 호르무즈호위연합체참여를 대놓고 요구했다. 미제국주의는 은근히 한·일갈등을 조장하며 자국의 이해를 관철하고있다. 

 

아베정부와 자유한국당에 맞선 반아베반일투쟁·자유한국당해체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자! 1300일 넘게 농성을 이어온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은 아베정부의 경제보복을 강력규탄하고 군국주의부활책동을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전국소녀상대행진을 시작한다. 우리는 전국 곳곳을 돌며 현시기 가장 정의로운 투쟁인 반아베반일투쟁과 자유한국당해체투쟁에 민중을 계속 불러일으킬 것이다. 평화와 통일을 추구하는 정의로운 민중이 있는 한 군국주의침략세력·사대매국세력의 파멸은 필연이다. 우리는 청년학생은 일본군국주의세력과 친일주구·자유한국당에 맞서 가장 강력히 투쟁하며 코리아반도의 평화·번영·통일의 새시대를 앞당길 것이다.  

 

적반하장·경제보복 아베정부 강력 규탄한다! 

친일주구당 자유한국당 즉각 해체하라! 

 

2019년 8월8일 일본대사관앞 소녀상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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