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반일행동(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은 <8.14기림일정신계승! 경제보복아베정부규탄! 지소미아파기촉구!>기자회견을 열었다. 약 28년전 8월 14일은 고 김학순할머니의 최초 일본군'위안부' 증언이 있었던 날이다. 이후 <세계 '위안부'기림일>로 제정돼 우리나라 정부 및 전 세계 시민단체들이 기념하고있다.


단식농성을 이어가고있는 충북희망나비대표 김지선학생은 첫발언에서 <28년전 오늘 김학순할머니계서 일제의 만행을 알린날이다. 과거 일본이 얼마나 우리민중을 억압하고 자주권 생명권 발전권을 짖밟았는지 우리는 똑똑히 알고있다.>, <아직까지도 대동아공영권에서 벗어나지 못한채 한반도에 군홧발을 들이밀려한다>며 <우리정부가 지소미아(GSOMIA·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폐기를 이야기하니 일본은 군국주의를 획책하고 미국은 한일양국의 파병의 속내를 드러내며 우리민족의 아픔을 자국의 이익에 사용하고 있다.>고 분노했다. 이어 자유한국당의 망언을 언급하며 분노한 김지선학생은 <우리민족의 아픔을 짖밟는 아베정부와, 트럼프정부, 자유한국당을 보고만있을수없다.>, <끝은 파멸 뿐이며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정신을 계승해 우리민족의 자존을 지키고 한을 풀기위해  투쟁하겠다>발언을 마무리했다.


다음 발언자로 나선 반일행동 채은샘학생은 <후안무치한 경제보복을 이어가는 일본과 지소미아 재합의를 운운하는 미국과, 일본은 동전의 양면이다>, <지소미아는 전쟁협정, 매국협정이며 그와 같은 한일협정, 한일합의 뒤에 미국이 있었다는것은 이미 공공연히 드러난 비밀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자한당과같은 시대착오적인 발언으로 정세를 호도하는자의 해체를 요구하는것은 오늘날 민중의 요구이며 일제를 단호히 청산하고 민족만의 힘으로 민족정기를 바로세우고 제국주의 잔재를 치우는 여정에 나서야한다>고 추동했다. 마지막으로 <한반도의 평화를 실현하는 길, 그 길에 청년학생이 항상 앞장서겠다>고 목소리 높혔다.


세번째발언자 윤희준학생은 <아베는 이 땅을 침략해 저지른 과거를 아직도 사죄·배상하지않고 과거를 지우고자 한일합의체결과 강제징용징병재판에 개입하며 경제보복을 취하고있다.>고 말했다. 이어 <친일파들은 미국의 강점아래 더욱 승승장구하며 권력을 놓치않았고 <지소미아 강화만이 살길이다.>라며 친일파임을 명백히 하고있다.>고 분노했다. 마지막으로 <자주를 강탈한 제국주의를 절대 용서할수없다. 평화번영통일을 뜨겁게 밝히겠다.>고 밝혔다.


마지막 발언으로 나선 <전국 소녀상대장정단>단원 이민섭학생은 <전국소녀상대행진단은 서울 부산 충청권을 돌며 과거 일제 만행에 대해 배움과 동시에 아베정부규탄과 일본군성노예제문제의 공식사죄와 법적배상촉구를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며 <일본처럼 악질적으로 민간인을 학살했던 나라가 많지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45년 8월 15일 우리는 일본으로부터 해방을 맞이했지만 진정한 해방은 오지 않았다>며 <이제는 해결되어야하며 더 이상 뒤로 미뤄서는 안된다. 역사를 바로잡을 때 까지 싸울것 이다.>라며 발언을 마쳤다.


이후 성명서 낭독이 이어졌다. 아래는 현장영상과 성명서 전문이다.


소녀상특파기자


<8.14기림일정신계승! 경제보복아베정부규탄! 지소미아파기촉구!>반일행동기자회견


https://www.facebook.com/sonyeosang1230/videos/2473623086207143/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보도(성명) 20]


100년전과 다름없는 일본군국주의적 침략만행 강력 규탄한다!


1. 후안무치한 아베정부의 망언·망동에 온민중이 격노하고있다. 일제강점기 일본은 수많은 우리민족의 아들·딸들을 강제징용·일본군성노예로 끌고가 <대동아공영권>망상을 실현하기 위한 도구로 이용했으며 금수만도 못한 야만적인 만행을 저질렀다. 전범국 일본은 지금까지 단 한번도 사죄·배상을 하지 않는 반면 역사왜곡까지 공공연히 자행하며 군국주의부활야욕에 열을 올리고있다. 급기야 7월초 일제강제징용피해자배상판결에 대한 1차경제보복으로 날강도적 수출규제조치를 취하더니 마침내. 2차보복으로 <화이트리스트>에 제외하며 본격적인 경제침략에 나섰다. 아베정부는 일본민중의 민심을 외면한채 소년상전시를 중단시키고 조선유치원을 무상화정책에서 배제하는 등 발악적으로 망동하고있다.


2. 아직도 <대동아공영권>망상에 젖어있는 아베는 군사대국화에 장애물이 되는 법·제도적 장치들을 없애려 한다. 정치적으로는 <평화헌법><전쟁헌법>으로 개정하고 군사적으로는 <자위대><일본군>으로 재무장시키려 하고있다. 문제는 일본의 군국주의부활책동이 철저히 미국의 비호·조종하에 이뤄지고있다는 사실이다. 최근 문재인정부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재검토>입장을 밝히자 백악관안보보좌관 볼턴과 미국방장관 에스퍼가 차례로 일본을 거쳐 남에 방문해 내정을 간섭했다. 특히 에스퍼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은 한··일공동방위의 핵심>,이라며 한술 더 떠 <호르무즈호위연합체구성> , 중동파병을 강요했다. <토착왜구>당 자유한국당은 <우리일본>이라 망언하며 <토착왜구가 아니라 토착빨갱이를 몰아내야한다>·<지금은 친일을 해야 할 때>라며 친아베·친일노선을 명확히 하고있다. 우리민중이 반일투쟁과 함께 반자유한국당투쟁을 거세게 전개해야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3. 28년전 오늘 고김학순할머니가 <나는 일본군 <위안부>였다>고 최초증언했다. 일제강점기와 뒤이은 미군정, 그리고 오늘날 미·일의 심각한 내정간섭은 우리민족의 100년역사가 곧 미일제국주의에 의한 지배와 약탈의 역사임을 뚜렷이 보여준다. 동북아재침야욕을 노골화하는 아베정부와 일본을 배후조종하며 우리민족을 분열시키고 우리민중을 억압하는 미제국주의와 친일친미정당이자 사대매국정당인 자유한국당의 만행도 결코 좌시할 수 없다. 우리민족의 자존을 위협하고 민족분열을 획책하는 지소미아는 당장 폐지돼야 한다.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은 우리민족·민중의 자존을 지키기 위해 단식투쟁을 결의한다. 우리는 고김학순할머니의 용기를 따라배워 민족자주와 평화통일의 길로 힘차게 나아갈 것이다.


아베정부 경제보복 강력 규탄한다!

매국적인 한일합의 즉각 폐기하라!

남일군사정보보호협정 당장 폐지하라!

친일친미매국 자유한국당 해체하라!


2019814일 일본대사관앞 소녀상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photo_2019-08-14_10-19-01.jpg


photo_2019-08-14_10-17-53.jpg


photo_2019-08-14_10-20-20.jpg


photo_2019-08-14_10-21-27.jpg


photo_2019-08-14_10-24-00.jpg


photo_2019-08-14_10-24-35.jpg


photo_2019-08-14_10-22-13.jpg


photo_2019-08-14_10-29-55.jpg


photo_2019-08-14_13-33-35.jpg


photo_2019-08-14_13-37-38.jpg




번호 제목 날짜
1907 <결의높여 나가야 할 시점>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 1340일째 file 2019.09.01
1906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소녀상일인시위337일·청와대일인시위180일째 file 2019.09.01
1905 <아베정부의 역사왜곡과 군국주의부활책동을 강력히 규탄한다! >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 1339일째 file 2019.09.01
1904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소녀상일인시위336일·청와대일인시위179일째 file 2019.08.30
1903 <늘 관심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해>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 1338일째 file 2019.08.30
1902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소녀상일인시위335일·청와대일인시위178일째 file 2019.08.30
1901 <with you, 당신을 잊지않아요>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 1337일째 file 2019.08.30
1900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소녀상일인시위334일·청와대일인시위177일째 file 2019.08.30
1899 <일본의 군국주의에 반대하고 아베정부에 반대하는 투쟁>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 1336일째 file 2019.08.30
1898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소녀상일인시위333일·청와대일인시위176일째 file 2019.08.30
1897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이 필요>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 1335일째 file 2019.08.30
1896 <적반하장아베정부규탄! 배후조종트럼프정부규탄! 티사(한미일정보공유약정)파기!>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기자회견 file 2019.08.30
1895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소녀상일인시위332일·청와대일인시위175일째 file 2019.08.30
1894 <반아베반일투쟁은 계속될것>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 1333일째 file 2019.08.30
1893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소녀상일인시위331일·청와대일인시위174일째 file 2019.08.30
1892 <민중의 힘으로 이끌어낸 지소미아파기>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 1333일째 file 2019.08.30
1891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소녀상일인시위330일·청와대일인시위173일째 file 2019.08.30
1890 <많은 시민들의 관심이 쏟아지는 소녀상>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 1332일째 file 2019.08.30
1889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소녀상일인시위329일·청와대일인시위172일째 file 2019.08.30
1888 <더위에도 지치지않고>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 1331일째 file 2019.08.30
1887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소녀상일인시위328일·청와대일인시위171일째 file 2019.08.30
1886 <일본사회 일원으로 한국국민들께 죄송하다>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 1330일째 file 2019.08.30
1885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소녀상일인시위327일·청와대일인시위170일째 file 2019.08.30
1884 <지소미아 파기는 당연>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 1329일째 file 2019.08.30
1883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소녀상일인시위326일·청와대일인시위169일째 file 2019.08.30
1882 <기특한 학생들>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 1328일째 file 2019.08.30
1881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소녀상일인시위325일·청와대일인시위168일째 file 2019.08.30
1880 <토요투쟁은 계속된다!>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 1327일째 file 2019.08.30
1879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소녀상일인시위324일·청와대일인시위167일째 file 2019.08.30
1878 <전진과 또 전진>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 1326일째 file 2019.08.30
1877 <경제보복아베정부규탄! 단식농성!> 마무리 기자회견 file 2019.08.16
1876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소녀상일인시위323일·청와대일인시위166일째 file 2019.08.16
1875 <아직도 우리는 해방되지 않았다.>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 1325일째 file 2019.08.16
1874 반일행동, 신문 <경제보복규탄! 지소미아파기!> 2호 발간 file 2019.08.16
» <8.14기림일정신계승! 경제보복아베정부규탄! 지소미아파기촉구!>반일행동기자회견 file 2019.08.16
1872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소녀상일인시위322일·청와대일인시위165일째 file 2019.08.16
1871 <세계'위안부'의 날, 전 세계를 움직이는 평화의 날개짓>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 1324일째 file 2019.08.16
1870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소녀상일인시위321일·청와대일인시위164일째 file 2019.08.15
1869 <일제는 민족의 숙적>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 1323일째 file 2019.08.15
1868 반일행동, 신문 <적반하장 아베정부 강력규탄!> 1호 발간 file 2019.08.15
1867 <경제보복아베정부규탄! 망언망동자유한국당해체! 단식농성!> 반일행동 긴급기자회견 file 2019.08.15
1866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소녀상일인시위320일·청와대일인시위163일째 file 2019.08.15
1865 <부산까지 전해지는 반일의 열기>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 1322일째 file 2019.08.15
1864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소녀상일인시위319일·청와대일인시위162일째 file 2019.08.14
1863 <우리민족은 강하며 앞으로도 강한 투쟁을 이어나갈 것>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 1321일째 file 2019.08.14
1862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소녀상농성1320일 매국적한일합의와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 위한 토요투쟁 진행 file 2019.08.11
1861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소녀상일인시위318일·청와대일인시위161일째 file 2019.08.11
1860 <타오르는 민심, 그 이상의 투쟁>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 1320일째 file 2019.08.11
1859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소녀상일인시위317일·청와대일인시위160일째 file 2019.08.11
1858 <전국소녀상대행진단원 '한발 더 전진하며 살겠다'>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 1319일째 file 2019.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