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의 소녀상지킴이농성이 1일로 1342일째를 맞이했다.
이날 농성장에는 파주의 사회참여동아리 학생들과 선생님이 다녀갔다. 학생들은 반아베반일릴레이일인시위를 벌였다. 소녀상지킴이는 <오늘은 간토대지진 조선인학살이 자행됐던 날이다. 코리아와 아시아의 민중은 일본의 야만적인 침략만행을 잊을수없다>며 <전쟁범죄에 대한 사죄배상을 받아내기위해 반일행동은 끝까지 투쟁해나갈것>이라고 전했다.
간토대지진 조선인학살은 1923년 9월 1일 간토대지진 직후 일본당국이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풀었다><조선인들이 일본인을 습격한다>는 헛소문을 날조하고 도쿄와 요코하마, 지바 등 간토 곳곳에서 자경단과 일본군경이 조선인 수천명을 학살한 사건이다.
소녀상특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