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의 소녀상지킴이농성이 9일로 1350일째를 맞이했다.
소녀상지킴이는 태풍이 지나간 농성장을 정리하고 13시가 되자 <반일행동 필리버스터 라이브>를 전개했다.
반일행동부대표는 일제강점기 당시 일제의 무자비한 수탈과 착취를 폭로하고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일본정부의 망언·망동을 규탄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그는 <우리가 지키고 있는 소녀상은 많은 의미가 담겨있다>며 <똑바로 일본대사관을 강하게 직시하고 있는 두눈과 주먹을 움켜쥔 손은 절대지지 않겠다는 굳건한 의지>, <소녀상옆 의자는 일본군성노예제문제에 대해 공감하며 함께한다는 의미>, <소녀상옆 의자에 앉는다는 것은 함께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우리는 이런 소녀상을 옆에서 1350일동안 지켜오면서 할머니들이 외치시는 <공식사죄와 법적배상>, <전쟁없는 평화로운 한반도>를 위해 힘차게 나아갈 것이다> 고 결의하며 발언을 마쳤다.
<반일행동 필리버스터 라이브>는 매주 월요일 13시 일본대사관앞 소녀상에서 진행된다. 이날 방송은 아래 링크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소녀상특파기자
[반일행동 필리버스터 라이브2] 매국적 한일합의폐기! 전쟁범죄 사죄배상! (영상링크)
https://web.facebook.com/sonyeosang1230/videos/2706934192866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