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교양수업교재에 <억지부리는것은 여자의 특권>이라는 성차별적인 내용이 담겨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대중어중문학과에서 개설한 <중국어회화2> 교재에는 <여성들은 체면을 가장 중시한다>·<억지부리는 것은 여자들의 특권>·<남자직원을 뽑아야 한다>·<우리 사무실에는 부드럽고 상냥한 미녀가 부족하다> 등의 지문이 나온다.
인문대부학생회장은 <학생회회칙에도 남녀를 차별하지 않아야한다는 의무가 명시돼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해당교수는 <차별의 의도가 없었다>면서도 해당 교재를 계속 사용하고있어 논란은 계속될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