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의 소녀상지킴이농성이 20일로 1391일째를 맞이했다.
이날 아침부터 일본관광객이 소녀상농성장을 찾았다. 성노예제문제에 대한 박물관을 방문할만큼 역사에 관심이 많은 관광객은 소녀상지킴이의 설명을 들은뒤 <당신들의 활동을 지지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소녀상지킴이는 <9일뒤면 농성을 시작한지 1400일이 된다>며 <눈비를 맞으며 소녀상과 함께한 시간이 생각난다>고 회고했다.
이어 <매국적한일합의와 전범역사 사죄배상을 받아내고 군국주의침략야욕을 규탄하는 반일행동의 투쟁은 멈추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소녀상특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