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의 소녀상지킴이농성이 2일로 1404일째를 맞이했다.
소녀상지킴이는 기자가 꿈인 청소년들과 일본에서 온 교수들 그리고 농성장을 찾은 수많은 시민들에게 소녀상에 대해 설명했다.
토요투쟁에서 반일행동은 <피로 쓴 진실은 먹으로 쓴 거짓을 가릴수 없다>며 <강제징용징병피해자분들이 그토록 염원하셨던 대법원의 강제징용징병배상판결 이후 1년이 지났으나 아베정부는 <국제법을 위반한 강제징용배상문제가 개선되지 않으면 남일관계회복여지는 없다>는 망언망동을 늘어놓으며 일본전범기업들과 함께 대법원 판결이행을 한통속으로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문재인정부의 1+1+a방안을 두고 <우리민족의 들끓는 분노를 사고있다>고 규탄했다.
다른 회원은 <11월 3일은 광주학생항일운동90주년이 되는날이다>라며 청년의 양심이 조국을 지킨다는 말이 있듯 역사가 전진하는 길에 항상 청년학생들이 앞장섰고 잘못된것을 바로잡는 일 역시 청년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나아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소녀상농성을 시작한지 어느덧 1404일차>라며 <앞으로도 우리 청년학생들은 어떠한 방해에도 앞장서서 투쟁할 것>이라고 목소리 높였다.
이들은 광주학생독립운동90주년기념행진대회와 적폐청산촉구대회 그리고 <토착왜구청산! 친일언론폐간! 공수처설치! 세월호참사진상규명!> 범국민촛불문화제에 참여했다.
이날 반일행동은 세월호진상규명을 촉구하는 245명의 서명을 전달했다.
소녀상특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