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의 소녀상지킴이농성이 11월 4일로 1406일째를 맞이했다.
이날 점심이 되자 지킴이들은 지나가는 직장인과 시민들에게 직접 제작한 신문을 나누며 선전전을 펼쳤다.
지킴이는 <오늘은 소녀상이나 농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가셨던 여성분들이 다시 돌아와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다며 따뜻한 음료와 응원을 전해주신 일이 있었다>며 <그런 순간들이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순간들>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세상에는 꼭 이뤄져야 하는 일들이 있다. 일본의 전쟁범죄에 대한 사죄와 배상이 그렇다. 그렇기에 이 투쟁은 누구라도 해나가야 하는 투쟁이고 우리가 함께 해나갈 것이다>며 힘찬 결의를 밝혔다.
소녀상특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