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지난 29일 발표한 <2019년 교육기본통계>에 따르면 졸업자격을 갖추고도 졸업을 미루는 학사학위취득유예생이 전국적으로 1만3443명으로 집계됐다.
대학별로는 4년제일반대학재학생이 1만3185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전문대 202명, 산업대 56명 순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4333명으로 전국 1위이고 경기도가 2039명이었고 비수도권은 부산이 2036명, 경북 1028명, 광주 752명, 충남 624명으로 발표되었다.
고질적인 청년취업난으로 졸업을 미루고 더 양질의 <취업스펙>을 쌓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