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의 소녀상지킴이농성이 8일로 1410일째를 맞이했다.
소녀상을 찾은 시민들은 벽에 붙어져있는 사진들을 유심히 보며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위한1억인서명운동>에 서명을 하고갔다. 한 수녀는 지킴이들에게 <추운데 고생많다. 매일 일인시위를 진행하고 기자회견을 하는것도 대단하다. 진정으로 이시대에 필요한 청년들이다>라며 지킴이의 손을 감쌌다.
이날 18시에는 반일행동의 주최로 <제국주의와 전쟁, 그리고 전쟁피해> 해외석학간담회를 진행했다.
한 지킴이는 <일본군성노예제와 강제징용징병은 전쟁범죄이다. 민중의 모든것을 앗아가는 전쟁의 잔인함을 잊을수 없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평화가 얼마나 귀중한것인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녀상특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