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의 소녀상지킴이농성이 11일로 1413일째를 맞이했다.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이 소녀상을 방문했다. 지킴이들은 소녀상에 찾아온 학생들에게 소녀상과 농성의 의미와 한일합의에 대해 설명했다.
소녀상을 찾은 한 일본인은 <조선학교를 지켜야한다. 한국에서도 일본에서도 서로 열심히 투쟁하자>며 응원하며 신문을 건넸다. 지킴이는 <일본군국주의를 함께 규탄해나가는 평화를 사랑하는 민중들에 대한 마음이 느껴졌다. 역사를 잊지않고 만들어가는 사람들이 있기에 평화로운 세상은 꼭 올거라 믿어의심치 않는다>고 말을 전했다.
소녀상특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