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병원비정규직노동자들이 직접고용 않는 병원 측 태도를 규탄하며 부산대병원을 비롯해 전남대병원, 전북대병원, 충남대병원 등 4개 병원에서 10일부터 무기한공동파업·총력투쟁에 돌입했다.
보건의료노조(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부산대병원지부는 부산대병원에서 <비정규직노조 총파업돌입 기자회견 및 출정식>을 열고 <수익을 추구하는 자회사를 만들려는 부산대병원의 꼼수와 협박에 굴하지않고 직접고용을 쟁취하기위해 무기한 전면파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전남대병원와 전북대병원에서도 파업투쟁을 시작했다.
한편 충남대병원은 쟁의권이 확보되는 이달 17일부터 무기한 전면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