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의 소녀상지킴이농성이 20일로 1422일째를 맞이했다.
소녀상지킴이들은 1414차 수요시위에 참가했다.
이날 집회는 <바위처럼>을 참가자들이 함께 부르며 시작됐다. 윤미향 정의기억연대 대표의 경과보고가 이어졌다. 이후 부천시 성곡오페라단 부단장의 <아름다운나라>공연이 펼쳐졌다. 이후 필리핀에서 온 일본군성노예제피해자의 발언이 있었다. 이어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자 이용수할머니가 발언했다. 다음으로 많은 사람들의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이후 마리몬드와 경기평화나비네트워크에서 수익금을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성명서를 낭독하며 1414차 수요시위를 마쳤다.
한 지킴이는 <할머니들의 발언을 들으면서 하루빨리 일본정부에게서 사죄를 받아내야겠다고 다짐했다>며 농성을 더 힘차게 이어갈것이라고 의지를 높였다.
소녀상특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