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의 소녀상지킴이농성이 12월 29일로 1461일째를 맞이했다.
이날 지킴이들은 소녀상캠프실천단과 함께 인사동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소녀상캠프실천단은 어제28일부터 <2015한일합의폐기! 소녀상농성4년!>캠프에 참가중인 학생들이다.
이들은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사죄배상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직접 제작한 선전물을 배포했다.
한 지킴이는 <외국인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며 서명해주었다>며 <언어가 다르다보니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졌지만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알리기만 하면 누구라도 공감하고 함께할 수밖에 없는 문제라는 걸 느꼈다>고 전했다.
16시에는 소녀상 옆에서 <한일합의폐기! 소녀상농성4년! 반일행동 문화제>가 진행됐다.
소녀상특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