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이하 반일행동)은 12월 23일 <반일행동필리버스터라이브21>을 진행했다.
반일행동회원은 문희상안에 대해 <애초에 말조차 되지 않는 법안이었다>며 <2015년 졸속적이고 매국적이게 맺어진 한일합의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으며 피해자들에게는 또다른 상처를 안겨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사죄와 배상이 빠진 안은 일본군성노예제문제와 강제징용징병문제를 근본적으로 완전히 해결할 수 없으며 지속적으로 이 문제가 불거질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소미아종료유예 이후에도 일본의 적반하장식 후안무치한 태도는 끝을 보이지 않고 있다. 그 뻔뻔스런 태도에도 청와대는 계속해서 고개만 숙이며 외교관계개선에만 목매달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이런 와중에 열리는 한일정상회담에서 우리는 계속해서 굴욕적인 입장을 고수할 것이 아니라 우리민족의 자주와 자존을 지키는 입장을 내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친일매국세력에 대해 규탄하기도 했다. 그는 <친일친미수구악폐세력은 박정희, 전두환 군사파쇼세력을 계승했으며 이명박근혜 악폐정권의 산실이다>라며 <수많은 광주민중을 학살하고는 아무런 죄책감 없이 골프나 치러 다니고 지난 12월에는 12.12군사반란주역들과 한사람당 20만원인 오찬을 하는 모습을 보면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학살자가 아직까지도 떳떳하게 이 거리를 다니고 있을 수 있는 이유는 그 뒤를 봐주고 있는 친일친미분단수구악폐세력이 아직까지도 청산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분노했다.
계속해서 <친일친미분단수구악폐세력들은 지난주 수요일 소녀상 앞에 나타나 <소녀상이 반일감정을 조장한다>, <이러한 철덩어리를 왜 지키냐>며 망언을 일삼았다>고 규탄하며 <역사를 거스르며 민족의 아픔을 외면하는 이들에게 남은 것은 파멸뿐이다. 1960년 4.19항쟁이 그러했고 1987년 6월항쟁이 그러했고 2016년 촛불항쟁이 그러했듯 우리는 끊임없는 투쟁으로 역사를 바로 잡아갈 것>이라고 일갈했다.
<반일행동필리버스터라이브>는 매주 월요일 일본대사관앞 소녀상에서 진행된다.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페이스북페이지(https://www.facebook.com/sonyeosang1230/)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지난 방송도 다시 볼 수 있다.
이날 <반일행동필리버스터라이브>는 아래 링크를 통해 볼 수 있다.
[반일행동필리버스터라이브21] 사죄배상 전제없는 문희상안 즉각철회! 매국적인 한일합의 완전폐기! 일본정부 전쟁범죄 사죄배상!
https://www.facebook.com/sonyeosang1230/videos/771130869985537/
소녀상특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