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8일 반일행동(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은 일본대사관앞 소녀상에서 소녀상농성1551일차 〈매국적한일합의폐기와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 위한 토요투쟁〉을 전개했다.
첫번째 발언자로 나선 지킴이는 〈지난 3월 25일 국제올림픽위원회, IOC는 올해 도쿄 올림픽을 늦어도 내년 여름까지 개최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올림픽 연기가 결정됨에 따라 일본은 경기장과 선수촌 유지·관리비 등을 합쳐 최소 7조2천억원의 경제 손실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경제 특수를 누리며 지지율 상승을 꿈꾸던 아베의 계획이 산산조각 남과 동시에 코로나19확진자도 급증하고 있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리고 〈경제를 살리려 인명을 돌보지 않은 아베 정권의 그 본질이 여실히 드러난 것입니다. 뉴욕타임즈는 올림픽 연기 이후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을 주목하며 한국이 36만500여 명의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반면에 일본은 지금까지 단 2만5000명을 검사하는 데 그쳤다며 일부러 확진 규모를 숨겼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어 〈경제를 살리기 위해 자국민의 생명을 등한시하는 아베정권 결국 경제도 인명도 살리지 못하며 자국민에게도 외면당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라고 꼬집었다.
그녀는 〈아베정부가 계속해서 올림픽 개최에 열올린 이유가 무엇이었습니까. 올림픽 개최를 통한 지지율 급증으로 개헌을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아베는 22일 자위대 간부를 양성하는 방위대학료 졸업식에서 〈자위대원들이 높은 사기 속에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면서 개헌 추진을 위한 그 더러운 야욕을 드러냈습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27일에는 1천조원의 사상 최대 규모의 예산 중 방위비애 60조원을 편성했습니다. 6년 연속 역대 최다 금액을 경신하며 군국주의 부활의 그 야욕을 계속해서 보이고 있습니다. 아소다로 부총리겸 재무상은 40년마다 올림픽에 문제가 있었다며 2020년의 도쿄올림픽도 전쟁과 관련이 있을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일본이 계속해서 군국주의 부활을 책동하는 가운데 이번 2020년 도쿄올림픽이 중단되는 것을 무슨 의미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자위대를 정식 군대로 만들고 전쟁을 다시 일으키려는 일본의 의도를 우리는 읽을 수 있습니다.〉라며 규탄했다.
마지막으로 〈일본군성노예제문제의 본질이 전쟁이었던 만큼 우리는 그저 이런 행태를 넋놓고 보고만 있을수 없습니다. 70년이 넘는 세월동안 일본의 공식사죄도 받지 못하며 통탄의 세월을 보내신 할머니들이 원하는 바라는 전쟁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끝까지 투쟁하겠습니다. 다시는 일본군성노예제문제와 같은 전쟁으로 인한 피해가 있지 않도록 끝까지 투쟁하겠습니다.〉라고 결의를 밝혔다.
두번째 발언자로 나선 지킴이는 〈제국주의는 본질은 야만입니다.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사람의 생명도 한낱 벌레처럼 보는 것이 제국주의의 특징이기 때문입니다. 일본제국주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자기들의 〈대동아공영권〉을 꿈꾸기 위해 조선을 침략했고 수많은 조선인들이 징병징용으로 840만명이 일본군성노예제로 20만의 여성들을 학살했습니다. 그때사진을 본다면 차마 끔찍해 제대로 보기 힘들정도입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일제놈들은 이런 파렴치한행동에 그치지 않고 뻔뻔스럽게 <식민지근대화론>이라고 이야기하며 경제적으로도 착취하며 조선의 경제를 예속화시켰습니다. 1919.12.29회사령을 제정해 조선에서의 경제발전을 통제하며 경제구조 또한 수탈이 용이한 봉건적인 지주소작관계를 유지시켰습니다. 그리고 일제놈들이 필요했던 것은 일본민중들의 배고픔을 달래줄 식량과 군국주의침략전쟁을 뒷받침할 물자들의 공급과 식민지수탈을 위한 철도와 같은 침략시설들뿐이였습니다.〉
그리고 〈조선인들을 위한 공급과 생산은 전혀 관심없었으며 해방이후 미국에게 동양척식주식회사의 소유재산을 넘겨주며 일제에서 미제로 자연스럽게 조선의 경제가 예속되었습니다. 미국이 기침을 하면 폐렴에 걸리는 경제예속의 역사가 현재까지도 진행중인 이유가 다른곳에 있지않습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녀는 〈또한 <전시경제>라는 이름으로 우리의경제는 철저하게 예속화 기형화가 됬습니다. 18년도 여름에 있었던 아베정부의 적반하장식 <경제보복>을 통해 우리의 경제가 지금까지도 예속화되어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라고 규탄했다.
그리고 〈이렇듯 아직도 친일의 잔재는 뿌리깊게 남아있습니다. 친일의 잔재를 제대로 뿌리 뽑지 못한다면 우리민중들의 삶은 쳇바퀴를 돌며 경제위기 민생파탄에 빠질것이며 우리의 역사 또한 반복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합니다. 그중 가장 큰 친일의 뿌리는 친일파들이 제대로 청산되지않고 친미파로 둔갑하며 이땅에서 아직도 숨쉬고 있다는것입니다.〉라고 분노했다.
이어 〈 이제는 진상을 가리우는 가상을 우리의 투쟁으로 걷어내고 우리민중들을 병들게하는 해충같은 친일잔재를 박멸해야할것입니다. 더 이상 미루며 늦출 수 없습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우리 반일행동은 사람답게 살기위해 반아베반일투쟁을 통해 반민족수구악폐세력들을 청산시키고 우리민중이 주인답게 살수있는 진정한 해방을 위한 새세상을 앞당겨 오기위해 오늘도 내일도 투쟁으로 아침을 맞이할것입니다.〉라고 결의를 밝혔다.
〈반일행동토요투쟁〉은 매주 토요일 일본대사관앞 소녀상에서 진행된다.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페이스북페이지(https://www.facebook.com/sonyeosang1230/)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지난 방송도 다시 볼 수 있다.
이날 〈반일행동토요투쟁〉은 아래 링크를 통해 볼 수 있다.
소녀상농성 1551일차 매국적한일합의폐기! 일본군성노예문제해결! 토요투쟁
[반일행동필리버스터라이브54]매국적 한일합의 폐기! 일본정부 전쟁범죄 공식사죄•법적배상! 군국주의부활책동 아베정부 강력규탄!
https://www.facebook.com/212449105878490/videos/2630625747260681/
[반일행동필리버스터라이브55] 매국적 한일합의 폐기! 일본정부 전쟁범죄 공식사죄•법적배상! 반민족수구악폐세력 청산!
https://www.facebook.com/sonyeosang1230/videos/989665761429074/
소녀상특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