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대학교 개강연기에 따른 등록금 인하건의> 청원글이 게시됐다.
청원인은 <온라인강의는 오프라인강의보다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강의 수준이 떨어질수밖에 없다>며 <이 상황에 동일하게 등록금을 내는것은 불합리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코비드19로 인한 대학생들의 학습권 피해보상을 위한 <코로나대학생119>는 1일 여의도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앞에서 <대학생 550명 입학금·등록금 환불신청 전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들은 <코비드19사태로 인한 학생들의 학습권 피해를 대학이 책임지지 않고 있다>며 <입학금·등록금 환불과 대학의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