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의 소녀상지킴이농성이 9일로 1563일째를 맞이했다.
지킴이는 현 아베정부의 코비드19 대처에 대해 언급하며 〈일본 자국내 시민단체들도 코비드19 검사를 고의로 축소하고 시민들에게 정보를 은폐한 아베정부를 규탄해 나섰다〉고 전했다.
이어 〈자국민들에게도 버림받는 아베정부의 끝이 명확히 보이는 요즘이다. 다른 나라를 침략해야만 살아갈수 있는 일본의 취약한 경제상황에 아베정부는 전쟁야욕을 드러내지만 우리의 민중들은 이를 거센 반아베반일투쟁으로 이겨낼 것이다〉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시민들은 늦은 저녁에도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지킴이들에게 다가가 음료와 간식을 건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반일행동은 〈일본정부 전쟁범죄 사죄배상! 친일친미매국 분단수구악폐 청산! 매국적인 지소미아 완전파기! 아베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저지!〉 구호피시를 들고 청와대앞에서 401일째, 일본대사관앞에서 221일째 일인시위를 전개했다.
소녀상특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