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의 소녀상지킴이농성이 12일로 1566일째를 맞이했다.
한 지킴이는 〈지난 9일 일본이 지난해 7월 러시아 군용기가 독도 영공을 침범한것을 자기나라 영공 침범 사례로 통계 자료에 포함했다〉고 전했다. 이어 〈아베정부의 이러한 어처구니 없는 억지주장과 역사왜곡은 한두번 있는 일이 아니다〉라며 〈제대로 된 역사청산 없이는 아베정부 뿐 아니라 다른 정부와도 계속해서 이런 논쟁이 생길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봄이 왔음에도 아직은 쌀쌀한 날씨에 소녀상앞을 지나던 시민들은 지킴이들에게 응원의 한마디와 함께 따뜻한음료를 건넸다.
한편 반일행동은 〈일본정부 전쟁범죄 사죄배상! 친일친미매국 분단수구악폐 청산! 매국적인 지소미아 완전파기! 아베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저지!〉 구호피시를 들고 청와대앞에서 404일째, 일본대사관앞에서 224일째 일인시위를 전개했다.
소녀상특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