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의 소녀상지킴이농성이 13일로 1567일째를 맞이했다.
지킴이는 〈일 내각부가 2020년도 예산안에 역사수정주의에 기반한 국제홍보강화라는 명목으로 36억 5600만엔을 편성해 역사왜곡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며 〈반면 경제를 살리기 위해 투입하겠다던 108조엔에는 세금 및 사회보험료 1년 납부유예금액까지 포함되어 있어 내용없는 긴급경제대책 발표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권력야욕에 눈이 멀어 민생을 돌보지 않는 정부의 말로는 뻔하다. 민중이 이를 심판할 것이다. 아베정부의 하락한 지지율이 이를 대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반일행동이 더 가열차게 투쟁할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반일행동은 〈일본정부 전쟁범죄 사죄배상! 친일친미매국 분단수구악폐 청산! 매국적인 지소미아 완전파기! 아베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저지!〉 구호피시를 들고 청와대앞에서 405일째, 일본대사관앞에서 225일째 일인시위를 전개했다.
소녀상특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