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의 소녀상지킴이농성이 14일로 1568일째를 맞이했다.
한 지킴이는 일본 의원들이 코비드19를 이유로 올해에는 신사참배를 하지 않기로 한 일에 대해 언급하며 〈코비드19 이후에도 계속해서 신사참배를 금지해야 한다. 야스쿠니신사가 어떤곳이냐. 각종 전쟁 전범들을 모아 그 영령을 추모한다고 하지만 그 본질은 제국주의의 상징인 곳〉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식민지를 만들어 다른 나라를 약탈하는 제국주의의 본성을 드러내는 일본에게 우리 민중의 힘으로 그야욕을 저지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도 많은 시민들이 소녀상을 찾아와 지킴이들에게 간식과 따뜻한 말을 건네며 응원했다.
한편 반일행동은 〈일본정부 전쟁범죄 사죄배상! 친일친미매국 분단수구악폐 청산! 매국적인 지소미아 완전파기! 아베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저지!〉 구호피시를 들고 청와대앞에서 406일째, 일본대사관앞에서 226일째 일인시위를 전개했다.
소녀상특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