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8일 반일행동(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은 일본대사관앞 소녀상에서 소녀상농성1572일차 〈매국적한일합의폐기와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 위한 토요투쟁〉을 전개했다. 

첫번째 발언자로 나선 지킴이는 〈전쟁과 평화는 공존할수 없다일본의 군국주의부활야욕이 계속된다면 우리는 진정으로 평화로운 사회에서 살수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일본이 어떤나라인가. 1900년대 초 조선을 점령해 자신들의 야만의 속내를 여과없이 보여주며 조선민족의 피로 목숨을 연명한 나라이다. 우리민족의 말을 빼앗고 땅을 빼앗고 목숨까지 빼앗아 간것이 일본〉이라며 〈또 우리민족의 평생의 아픔인 일본군성노예제문제는 얼마나 끔찍하게 자행되었는가〉고 분노했다.

그는 〈말로 다 할수 없을정도로 우리민족을 탄압하고 학살했던것이 일본이라는 것을 우리는 시간이 아무리 흐른다 해도 잊을 수 없다. 하지만 일본은 오늘날까지도 전쟁범죄에대해 사죄와 배상은 커녕 반성의 기미조차 보이지않고 있다〉며 〈20161228일에는 일본군성노예제피해자 할머니들은 일본정부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를 제기했고 41일 재판이 열렸다. 하지만 일본은 국가면제론을 들먹이며 재판출석 자체를 거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뿐만이 아니라며 일본은 다시한번 전쟁을 하기위해서 온갖술수를 부리며 전쟁가능한 국가가 되기위해 평화헌법을 개정하려하고 있다〉고 규탄하며 〈코리아전쟁을 명분으로 치안을 유지해야한다며 자위대를 만들었고 그 이후로 계속 국방예산과 전력을 쌓아두고 있으며 이는 오늘날 60조의 국방예산과 세계군사력 5위를 장악하고있는것이 오늘날의 일본자위대〉라고 꼬집었다.

그는 〈우리는 전쟁범죄를 잊을수 없다. 그렇기에 소녀상 옆에서 일본정부의 전쟁범죄 공식사죄·법적배상을 외치며 투쟁하고 있는것이다. 비록 수많은 할머니들이 별이되셨지만 할머니들이 죽는날까지 외치신 전쟁범죄 공식사죄와 법적배상을 받아내기 위해 우리는 이자리에서 한치도 물러서지 않을것〉이라고 결의를 밝혔다.

두번째 발언자로 나선 지킴이는 〈친일잔재에 대한 과거청산이 없다면 우리에게 미래는 없다〉고 말문을 열며 〈일제시대 일본놈들의 권력에 빌붙어 한민족을 배반하고 배반한것도 모자라 우리민족과 민중을 학살하던 놈들이 친일파놈들이다. 그런놈들이 해방이후에는 미제에게 빌붙어 부와 권력을 이어받아 친미파로 변모하며 지금에서까지 핵심권력을 쥐고 흔들며 민중들을 착취하고 있다는것을 우리는 잊어서는 안된다〉고 호소했다.

그는 〈대선에 참패해 대표직에서 황교안이 물러난다고해도 미통당이 국회의원배지를 민주당에 비해서 적게 차지했을뿐 본질적으로 미통당이 해체되지 않는다면 민심을 역행하는 행위들은 계속해서 이어지며 훼방놓을것이 확실하다〉며 〈민심은 이제 미래통합당이 아닌 망언통합당이라고 부르며 분노하고있다. 이런 망언통합당 해체와 함께 친일친미악폐세력들까지 함께 이사회에서 철저히 청산시켜야할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들이 기생하고있는 일제와 미제를 우리나라에서 뿌리뽑고 평화통일을 앞당겨올때 악폐세력들이 뿌리째 뽑힐수 있을것이다. 그렇기에 우리 반일행동의 반아베반일투쟁은 자주를 앞당겨오기 위한 투쟁에 있어서 중요한 투쟁이다. 45년의 해방이 진정한 해방이라고 볼수 없는 이유가 바로 자주가 없기때문〉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마지막으로 〈모든 문제는 연결되어 있다.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며 자주를 당겨오기 위해 반일행동은 투쟁으로 앞으로 계속 전진해 나가겠다〉며 투쟁을 외쳤다.

〈반일행동토요투쟁〉은 매주 토요일 일본대사관앞 소녀상에서 진행된다.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페이스북페이지(https://www.facebook.com/sonyeosang1230/)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지난 방송도 다시 볼 수 있다.

이날 〈반일행동토요투쟁〉은 아래 링크를 통해 볼 수 있다.

[반일행동필리버스터라이브 66] 매국적한일합의 완전폐기! 평화헌법개정 침략전쟁획책 아베정부강력규탄! 군국주의부활책동 아베정부 강력규탄!
https://www.facebook.com/sonyeosang1230/videos/850848982082224/


[반일행동필리버스터라이브 67] 매국적한일합의 완전폐기! 전쟁범죄 공식사죄·법적배상! 친일친미매국 미래통합당해체!

https://www.facebook.com/sonyeosang1230/videos/643561722879665/


소녀상특파기자


photo_2020-04-21_10-45-59.jpg


photo_2020-04-21_10-46-08.jpg


photo_2020-04-21_10-46-23.jpg


photo_2020-04-21_10-46-59.jpg


photo_2020-04-21_10-47-02.jpg


photo_2020-04-21_10-47-09.jpg



번호 제목 날짜
2345 5.18광주민중항쟁 40주기, 지방공휴일로 지정돼 file 2020.04.22
2344 반일행동, 필리버스터라이브68 진행 ... 〈청년의 양심으로〉 file 2020.04.22
2343 〈제1436차 정기 수요시위〉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1576일·청와대일인시위414일·일본대사관앞일인시위234일째 file 2020.04.22
2342 공무원노조, 긴급재난지원금지급촉구기자회견 열어 file 2020.04.21
2341 〈반일과 함께 반미를 해야하는 이유〉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1575일·청와대일인시위356일·일본대사관앞일인시위231일째 file 2020.04.21
2340 한해동안 3500명 이산가족 사망 ... <가족상봉 못하고 세상 떠나> file 2020.04.20
2339 〈민심이 가리키는 방향〉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1574일·청와대일인시위412일·일본대사관앞일인시위232일째 file 2020.04.20
2338 정찰기 글로벌호크 도착 ... <8800억원 들여 전략무기 계속 도입> file 2020.04.19
2337 반일행동, 논평발표 ... 〈4.19민중항쟁정신 따라 반아베반일투쟁으로 민족자주와 평화통일 앞당기자〉 file 2020.04.19
2336 〈민족자주와 평화통일을 향한 청년들의 외침〉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1573일·청와대일인시위411일·일본대사관앞일인시위231일째 file 2020.04.19
2335 부산서 일가족 사망, 경제적 어려움 비관 file 2020.04.18
»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자주를 당겨오자〉 ... 소녀상농성1572일차 토요투쟁 file 2020.04.18
2333 〈전쟁과 평화는 공존할수 없다〉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1572일·청와대일인시위410일·일본대사관앞일인시위230일째 file 2020.04.18
2332 코비드19발 실업대란, <잠재적 실업자> 468만5000명 달해 file 2020.04.17
2331 〈강력한 자주국방국가를 만들기위해 통일해야〉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1571일·청와대일인시위409일·일본대사관앞일인시위229일째 file 2020.04.17
2330 민주당 과반 넘는 의석 확보 ... <민주개혁수행에 속도 높여야> file 2020.04.16
2329 세월호참사6주기기억식 진행 ... <남은 공소시효1년, 하루빨리 책임자 처벌해야> file 2020.04.16
2328 반일행동, 논평발표 ... 〈민심의 심판을 받은 민족반역의 무리인 미래통합당은 즉각 해체하라!〉 file 2020.04.16
2327 〈우리는 그날을 잊을수 없다〉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1570일·청와대일인시위408일·일본대사관앞일인시위228일째 file 2020.04.16
2326 민중민주당, 미대사관 앞 집중유세투쟁 ... <우리는 이미 승리했다> file 2020.04.15
2325 반일행동, 필리버스터라이브64·65 진행 ... 〈양심, 민족과 민중을 위한 길〉 file 2020.04.15
2324 〈제1435차 정기 수요시위〉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1569일·청와대일인시위407일·일본대사관앞일인시위227일째 file 2020.04.15
2323 자가격리위반자에게 처음으로 구속영장발부 file 2020.04.14
2322 〈야스쿠니신사, 제국주의의 상징〉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1568일·청와대일인시위406일·일본대사관앞일인시위226일째 file 2020.04.14
2321 코비드19지원대책 사각지대에 놓인 특수고용노동자들 file 2020.04.13
2320 〈민중이 심판할 것〉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1567일·청와대일인시위405일·일본대사관앞일인시위225일째 file 2020.04.13
2319 〈나날이 진화하는 아베정부의 역사왜곡행태〉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1566일·청와대일인시위404일·일본대사관앞일인시위224일째 file 2020.04.12
2318 온라인개학시작으로 우유급식중단된 낙농업계 한숨 ... <정부 나서야> file 2020.04.12
2317 총선사전투표, 역대최고투표율 기록 file 2020.04.11
2316 〈전쟁없는 새세상의 진정한 해방을 위하여〉 ... 소녀상농성1565일차 토요투쟁 file 2020.04.11
2315 〈두가지 물음, 답은 자주〉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1565일·청와대일인시위403일·일본대사관앞일인시위223일째 file 2020.04.11
2314 박근혜정부 세월호기록 압수수색 ... <특조위조사방해·유가족사찰 수사 중> file 2020.04.10
2313 미래통합당, 차명진에 <탈당권유> ... <후보직 유지 선거치뤄> file 2020.04.10
2312 〈아베정부의 전쟁책동을 종식시킬 위력한 방법, 민중의 힘찬 반일투쟁〉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1564일·청와대일인시위402일·일본대사관앞일인시위222일째 file 2020.04.10
2311 김문수, <세월호막말> 차명진 두둔 file 2020.04.09
2310 〈국내외적으로 규탄받는 아베정부의 코비드19 축소은폐행태〉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1563일·청와대일인시위401일·일본대사관앞일인시위221일째 file 2020.04.09
2309 미래통합당, 차명진 후보에서 제명 ... 4.16협의회<인간적인 예의 지키길 바라> file 2020.04.08
2308 반일행동, 필리버스터라이브60·61 진행 ... <총칼에 맞서 투쟁해야> file 2020.04.08
2307 〈제1434차 정기 수요시위〉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1562일·청와대일인시위400일·일본대사관앞일인시위220일째 file 2020.04.08
2306 〈전쟁헌법개헌야욕 아베정부 규탄하며〉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1561일·청와대일인시위399일·일본대사관앞일인시위219일째 file 2020.04.07
2305 <철야농성 한달 시민들 응원 꾸준히>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1560일·청와대일인시위398일·일본대사관앞일인시위218일째 file 2020.04.06
2304 〈강제동원역사왜곡규탄의 목소리를 높이며〉 ... 소녀상농성1558일차 토요투쟁 file 2020.04.05
2303 3.30~4.5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청와대일인시위397일·일본대사관앞일인시위217일째 file 2020.04.05
2302 3.30~4.5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소녀상농성1559일째 file 2020.04.05
2301 주남미군사령관, <방위비분담금협상 진통중 남정부 향해 비꼬았나> 논란 file 2020.04.03
2300 〈아베정부역사왜곡강력규탄!전쟁범죄사죄배상!〉반일행동기자회견 file 2020.04.03
2299 반일행동, 논평발표 ... <제주민중항쟁정신 따라 반아베반일투쟁을 끝까지 벌여나갈 것이다> file 2020.04.03
2298 민주노총, 코비드19대책촉구 ... <사각지대에 놓인 노동자들 위한 대책 시급> file 2020.04.02
2297 청주기지에 패트리엇 추가배치 ... <방사포 포착 어려운 고물덩어리> file 2020.04.01
2296 조선인강제노동역사 또 왜곡 ... <군함도에서 조선인차별 없었다> file 2020.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