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2020노동인권국제영화제 <바리케이드>가 서울 인디스페이스에서 개막했다.
메이데이국제축전(MIF)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MIF조직위와 사단법인노동희망이 후원하는 이번 국제영화제는 국외영화5편 국내영화1편을 상영한다.
MIF조직위는 < 광주항쟁40돌을 맞아 노동자·민중의 해방을 상징하는 <바리케이드>로 제목을 정했다>라며 <코비드19의 비상상황을 반영해 철저한 방역하에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26일에는 2018말부터 시작한 노란조끼시위의 활동을 담은 프랑스다큐멘터리 <조끼하나면충분하다>와 10월혁명과정을 그린 에이젠슈타인의 <10월>, 베네수엘라꼬무나에 관한 영화 <투쟁의계절>이 상영된다.
27일에는 파리꼬뮌150주년을 앞두고 선보이는 프랑스영화 <라코뮌>, 소련에서 만든 파리꼬뮌무성영화 <신바빌론>, 전주국제영화제상영작 <동아시아반일무장전선>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0노동인권국제영화제의 모든 영화는 무료로 관람할수 있으며 영화상영후 관객과의대화(GV)로 영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질 계획이다.
26일
1100 <조끼하나면충분하다> GV
1400 <10월> GV
1800 <투쟁의계절> GV
27일
1430 <라코뮌> <신바빌론> GV
1800 <동아시아반일무장전선> G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