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의 소녀상지킴이농성이 29일로 1583일째를 맞이했다.
이날 정오 (구)일본대사관앞 평화의소녀상에서 제1437차 정기수요시위가 진행됐다.
이후 지킴이들은 소녀상을 찾아온 외국인학생들에게 소녀상의 의미와 일본군성노예제문제에 대해 설명했다. 설명을 들은 학생들은 〈진정한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이 와야한다는 점에 대해서도 동의한다. 정말 좋은 일을 한다〉며 일본군성노예제문제에 깊이 공감했다.
이날도 시민들의 따뜻한 응원이 이어졌다.
한편 반일행동은 〈일본정부 전쟁범죄 사죄배상! 친일친미매국 분단수구악폐 청산! 매국적인 지소미아 완전파기! 아베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저지!〉 구호피시를 들고 청와대앞에서 421일째, 일본대사관앞에서 241일째 일인시위를 전개했다.
소녀상특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