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이하 반일행동)은 4월29일 〈반일행동필리버스터라이브 71〉를 진행했다.

마이크를 잡은 지킴이는 〈일본정부에게 공식사죄와 법적배상을 받기 위해서는 자주가 먼저 선차돼야한다. 그리고 평화통일이 실현돼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얼마전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4.27판문점선언이 있던 날이었다. 하지만 2년이 지난 지금에는 평화번영과 통일을 위한 새시대의 바람이 끊겼다는게 온몸으로 체감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외세는 한번도 우리민족의 평화를 원한적이 없으며 통일 또한 마찬가지였다〉며 〈지난 우리 역사를 보면 외세가 얼마나 우리 민족을 갈라놓고 찢어놓으려고 했는지 아주 잘 알수 있다. 일제로 30년 미제로 70년 가까이 총 100년이 넘는 세월을 외세로 인해 억압받는 우리의 슬픈 역사가 있다〉고 울분을 터트렸다.

이어 〈이런 외세에 빌붙어 친일에서 친미로 넘어가며 제국주의에 앞잡이 노릇을 했던 친일파들이 아직도 이땅에서 기생을 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들은 꼬리를 물고 비슷하게 반복되고 있다. 이런 끔찍한 일을 계획적으로 만든것도 제국주의놈들의 책략임을 똑똑히 알아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후 〈일본은 어떠한가. 평화헌법에 의해 군대를 가질수 없는 일본이 1950년에 미국의 힘을 업고 만든게 경찰예비대였다〉며 〈처음에는 치안유지를 위해 자국내에서 필요하다며 만든것이었지만 일본의 검은속내를 증명해주듯 경찰예비대는 보안대로 보안대에서는 결국 지금의 자위대까지 이어지는 하나의 발판이 됐다〉고 분노했다.

그는 〈이런 일본뒤에 미국이 있으며 그런 미국은 세계평화를 수호하는척 뒤에서는 전쟁연습을 일본과 함께 획책하고 있는 파렴치한 나라임을 봤을때 미국이라는 강대국의 힘에 빌붙어 기생하고 있는 일본에게 진정한 전쟁범죄에 대한 사죄와 법적배상을 받기 위해서는 결국 민족자주와 평화통일을 위한 투쟁을 힘차게 전개해 나갔을때 가능한 일임을 알수 있다〉고 외쳤다.

이어 오늘로 소녀상농성을 1583일째 이어오고 있다고 말하며 〈24시간동안 소녀상을 지키며 1000일때 반아베반일행동으로 명칭을 바꾼 이유는 다른데 있지 않다. 결국 매국적인 한일합의도 이땅에 아직 자주가 없기 때문에 졸속적으로 체결된것이며 결국 우리 투쟁의 끝은 반외세로 나아가야됨을 자주와 평화통일을 찾아올때 해결될수 있음을 알려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오늘도 우리 반일행동은 이 자리를 지키며 계속해서 반외세와 민족자주를 실현하기위한 첫단추인 반아베반일투쟁을 힘차게 전개해 나갈것〉이라고 결의를 밝혔다.

〈반일행동필리버스터라이브〉는 매주 수요일 일본대사관앞 소녀상에서 진행된다.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페이스북페이지(https://www.facebook.com/sonyeosang1230)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지난 방송도 다시 볼 수 있다.

이날 〈반일행동필리버스터라이브〉는 아래 링크를 통해 볼 수 있다.

[반일행동필리버스터라이브 71] 아베정부 전쟁범죄 공식사죄·법적배상! 군국주의부활책동 아베정부 강력규탄! 반민족수구악폐 청산! 미래통합당 해체!

https://www.facebook.com/sonyeosang1230/videos/520045435341299/


소녀상특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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