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의 소녀상지킴이농성이 30일로 1584일째를 맞이했다.
한 지킴이는 29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지촌여성지원등에관한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어 피해를 당한 기지촌여성에 대해 얘기하며 〈이날 피해 당사자인 기지촌 여성들은 기자회견에 참석해 〈주변 차별과 멸시 받으면서도 팔자려니 생각하고 살아왔는데 너무 기쁘다〉며 눈시울을 적셨다〉고 전했다.
그는 〈일본군성노예제문제와 미군성노예문제는 둘이 아니다. 외세와 외국군이 이땅에 존재하며 우리의 자주를 억압하는한 이와 같은 문제는 계속해서 반복될것〉이라며 〈반일행동은 우리 민족의 자존과 자주를 지키며 평화통일을 안아오는 그날까지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외쳤다.
한편 반일행동은 〈일본정부 전쟁범죄 사죄배상! 친일친미매국 분단수구악폐 청산! 매국적인 지소미아 완전파기! 아베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저지!〉 구호피시를 들고 청와대앞에서 422일째, 일본대사관앞에서 242일째 일인시위를 전개했다.
소녀상특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