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의 소녀상지킴이농성이 9일로 1593일째를 맞이했다.
한 지킴이는 오는 18일 창설되는 일항공자위대의 〈우주작전대〉에 대해 〈군대를 늘리기 위한 하나의 술책일 뿐〉이라며 〈오만가지 이유를 대며 군사력을 늘리고 결국에는 본 의미를 퇴색시키며 군국주의를 부활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쓰이게 될게 불보듯 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자위대가 처음 창설될 때에도 일본을 지키기 위한 용도로만 만들어진다고 했다. 허나 지금 일본의 자위대는 외국에 파견까지 나가며 점점 그 역할을 늘려가고 있다〉고 분노하며 〈아베정부의 이런 술책에 우리들은 분노의 외침으로 응답할 것〉이라고 외쳤다.
한편 반일행동은 〈일본정부 전쟁범죄 사죄배상! 친일친미매국 분단수구악폐 청산! 매국적인 지소미아 완전파기! 아베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저지!〉 구호피시를 들고 청와대앞에서 431일째, 일본대사관앞에서 251일째 일인시위를 전개했다.
소녀상특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