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이하 반일행동)은 일본대사관앞 평화의소녀상에서 〈매국적한일합의폐기!아베정부규탄!친일반역무리청산!〉기자회견을 진행하며 보도(논평) <문재인정권은 매국적한일합의 폐기하고 친일반역무리 청산하라!>
아래는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보도(논평) 45 전문이다.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보도(성명) 45]
문재인정권은 매국적한일합의 폐기하고 친일반역무리 청산하라!
1. 최근 친일반역무리들이 몰려다니며 날뛰고있다. 미래한국당대표 원유철은 〈미래통합당과 상의해 관련한 공동TF를 구성하겠다〉고 나섰고 친일매국언론 조선일보는 연일 자극적인 보도를 쏟아내고있다. 일본정부와 친일극우들의 소녀상에 대한 공격도 극에 달하고있다. 2주전부터 〈소녀상철거〉를 주장하는 친일반역무리들의 집회가 소녀상 바로 옆에서 벌어지고있다. 어제는 모기자회견장입구에서 〈위안부상은 위안부 공개모욕이자 두번 죽이는 일〉, 〈인권침해의 상징 위안부상은 철거하라!〉 등의 구호를 내걸고 난동을 부렸다. 감히 역사왜곡을 자행하며 전쟁성노예문제해결을 가로막는 친일반역무리들의 반민족만행에 온민중이 격분하고있다.
2. 아베정부의 일군국주의화책동이 심화되고있다. 일총리 아베는 평화를 바라는 민심을 외면하며 노골적으로 반헌법전쟁책동을 계속하고있다. 아베는 일본정부의 코로나19대응에 대한 비판여론에 대해서 〈모범답안이 있는게 아니다〉, 〈비판과 불만이 나오는 건 어쩔 수 없다〉고 강변하며 오히려 위기를 빌미로 평화헌법개정을 강행하고있다. 동시에 평화헌법을 위반하는 군사대국화를 가속화하고있다. 일방위성은 항공〈자위대〉의 우주작전대창설을 예고하며 〈자위대〉의 활동범위확대를 추진하고있으며 해상〈자위대〉는 중동으로 파견하는 2진호위함 〈기리사메〉를 출항시켰다. 지난달은 일군국주의의 상징인 야스쿠니신사에 또다시 공물을 봉납하며 동북아침략야욕을 고취시켰다. 전쟁범죄에 대한 일말의 반성도 양심도 없는 아베정부의 대동아공영권망상에 한반도·동북아전쟁위기가 또다시 고조되고있다.
3. 우리는 오늘부터 매주 화요일 친일반역무리청산투쟁을 벌여나갈 것을 선포한다.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의 유일한 길은 매국적한일합의폐기와 일본정부의 공식사죄·법적배상이다. 우리민족의 존엄을 유린하고 군국주의부활을 획책하며 동북아평화를 위협하는 아베정부를 끝장내고 외세에 빌붙어 정의로운 반일투쟁을 훼방하는 친일반역무리를 깨끗이 청산할 때에만 평화와 안정의 새시대를 앞당길 수 있다. 문재인정권은 무엇보다 먼저 매국적한일합의를 당장 폐기하고 친일반역무리를 철저히 청산해야 한다. 오늘로 소녀상농성 1596일째를 맞이하는 반일행동은 지금까지처럼 어떤 시련과 고난이 닥쳐와도 일본군국주의와의 투쟁, 친일반역무리와의 투쟁을 완강히 전개할 것이다. 우리는 갈수록 노골화되는 친일반역무리의 발악적 훼방과 형언할 수 없는 음해모략에도 절대로 굴하지 않고 끝까지 투쟁해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해결하고 일본군국주의부활책동을 분쇄할 것이다.
아베정부는 공식사죄하고 법적배상하라!
아베정부의 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 규탄한다!
문재인정권은 매국적한일합의 당장 폐기하라!
문재인정권은 친일반역무리 철저히 청산하라!
2020년 5월12일 일본대사관앞 소녀상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희망나비 진보학생연대 실업유니온 민중민주당(환수복지당)학생위원회)